2024.04.12
한화비전, 美 최대 보안전시회서 클라우드∙AI 영상보안 솔루션 대거 공개
□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ISC West 2024’서 글로벌 리더 면모 뽐내
□ 첨단 기술 접목한 비전 솔루션 추가해 한화비전 에코시스템 큰 폭 확장
□ 최초 클라우드 솔루션, AI 접목한 신기능 등 반응 뜨거워… 북미 시장 선점 기대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대표이사 안순홍)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4’에 참가해 세계 영상보안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의 면모를 뽐냈다.
한화비전은 ‘AI 파워드. 클라우드 커넥티드.(AI-powered. Cloud-connected.)’를 주요 테마로 부스를 운영하며,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지난해 사명 변경 이후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눈에 띄게 확장된 한화비전 에코시스템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한화비전은 ‘플랫폼 중심의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환’이라는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반영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화비전 클라우드 솔루션은 고객의 요구사항, 선호도 등에 기반해 영상 데이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비전 클라우드 솔루션에는 ▲VSaaS(Video Surveillance as a Service)인 ‘온클라우드(OnCloud)’ ▲디바이스 관리/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DM 프로(DM Pro)’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텔리전스를 전달하는 ‘사이트마인드(SightMind)’ ▲AI를 통해 사용자가 감지를 원하는 객체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플렉스 AI(FLEX AI)’ 등이 있다.
하충훈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은 “오늘날 보안 전문가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의 속성에 부합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라며, “파트너 및 고객과의 소통과 협업의 결실로 미래 환경에서 우리가 직면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관련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에서 먼저 선보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화비전은 이날 AI 기반 신제품과 기존 제품에 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소개, 보안 카메라 기반 모니터링 환경과 비즈니스 운영에서의 AI 역할을 시연하기도 했다. 특히 정밀한 탐지, 효율적인 대역폭, 강력한 검색 기능 등 AI와 영상보안 제품의 융합을 통해 달성한 전례 없는 수준의 제품 성능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화비전은 ▲AI와 백색 LED 및 적외선(IR)을 결합한 ‘듀얼 라이트 AI 카메라’ ▲AI 엔진을 통해 더욱 빠른 자동 포커싱이 가능한 ‘AI 포커스 PTZ 카메라’ ▲AI 기능이 추가된 ‘솔리드엣지(SolidEDGE)’ 카메라 ▲바코드 인식, 비디오 캡처, 화물 추적, 물류 관리 기능을 하나의 AI 디바이스로 결합한 최초의 듀얼 센서 ‘바코드 리더(Barcode Reader) 카메라’ ▲비AI(Non-AI) 카메라에 AI 알고리즘을 지원하는 ‘AI 박스(AI Box)’ 등을 소개했다.
한편 한화비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30여 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설계, 제조 및 영상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입지를 구축해 글로벌 영상보안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미주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늘리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