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한화비전, 퀵 줌으로 더 똑똑해진 ‘AI 포커스 PTZ 카메라’ 출시
□ 보안 카메라 줌인, 이젠 눈 깜빡할 새에 짠… 1초 내에 더 빠르고 정확하게
□ 1/1.8인치로 커진 센서가 노이즈 줄여 저조도 환경서도 선명한 이미지 제공
□ 자동추적, 객체 분류, 영상 분석 등 안전한 스마트 시티 구축 돕는 AI 기능 제공
#교통순경 A씨는 학교 인근 잦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해당 지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A씨는 학교 주변에 설치된 AI 포커스 PTZ 카메라의 ‘퀵 줌 앤 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100여곳의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을 빠르고 정확히 모니터링한다. 1초 이내에 줌 이동이 가능하고, AI가 번호판 감지는 물론 차량의 종류도 분류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인력으로 효과적인 단속이 가능하다.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대표이사 안순홍)이 AI 포커스 PTZ 카메라(XNP-C9310R/C7310R)를 출시했다.
새로운 한화비전 AI 포커스 PTZ 카메라의 대표 기능 중 하나는 ‘퀵 줌 앤 포커스(Quick Zoom and Focus)’다. 일반적으로 초점을 유지하며 줌을 이동하는 줌 트래킹과 달리 퀵 줌은 1초 내의 속도로 빠르게 줌을 이동한다. 이는 AI 엔진과 미리 저장된 정보를 기반으로 더 빠른 자동초점(Auto-Focus, AF)을 제공하는 퀵 포커스 덕분에 가능하다.
PTZ 카메라는 지정된 특정 영역을 회전하며 모니터링하는 프리셋 투어 기능을 통해 광범위한 지역을 모니터링하는 경우가 많다. 퀵 줌 앤 포커스 기능이 탑재된 AI 포커스 PTZ 카메라를 사용하면 줌을 이동하고 포커스를 맞추는데 소요되는 불필요한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영상의 변화는 곧 대역폭 증가로 이어지는데, 퀵 줌 기능을 사용하면 대역폭을 줄여 저장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4MP 및 8MP(4K) 해상도로 선보이는 한화비전 AI 포커스 PTZ 카메라는 1/1.8인치 면적의 센서를 사용한다. 1/2.8인치 센서를 사용하는 기존 PTZ 카메라에 비해 노이즈가 적어 극도의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도시 안전 스마트 솔루션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기존의 한화비전 AI PTZ 카메라의 AI 기능은 그대로 가져왔다.
AI 기반 자동추적은 사람과 차량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원하는 대상을 자동으로 추적한다. 수동 조작 또는 간단한 패턴에 따른 추적만 가능한 일반 PTZ 카메라와 비교해 운영자에게 더욱 높은 효율성을 보장한다.
AI를 기반으로 객체를 감지하기 때문에 어둡고 복잡한 야간 환경에서도 작은 물체까지 지속 추적해 사각지대 없는 모니터링을 구현한다. 특정 객체를 추적하다가 다른 이벤트로 객체를 놓쳤을 경우 재빠르게 다시 추적하는 기능(Redirect Missing Object)과 다른 카메라와 연동해 카메라 간 객체 추적을 이어 받는 핸드오버(Hand-Over)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객체 분류 기능은 사람, 얼굴, 차량, 번호판 등 객체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생성해 VMS(Video Management System) 및 NVR(Network Video Recoder)로 전송한다. 이는 포렌식 검색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벤트 검색 시간을 단축하며, 차량의 경우 자동차, 버스, 트럭, 오토바이, 자전거 등을 구분하여 보다 정교한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가상의 영역이나 라인을 지정해 출입, 침입, 배회나 선 교차 등에 대한 이벤트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한화비전은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카메라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으며, 이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인프라 구축 뿐 아니라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