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5
한화비전, 일반 카메라에 AI 기능 추가하는 ‘AI 박스’ 출시
□ 가장 최신의 엔비디아 AI 추론 플랫폼 채용… 최대 8개 채널까지 지원
□ AI 객체 분석/분류, 선 교차 및 특정 구역 칩임 감지, AI 기반 검색 등 지원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대표이사 안순홍)이 일반 카메라에 다양한 AI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AI 박스(AIB-800)를 출시했다.
AI 박스는 일반 카메라의 인프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AI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실시간으로 사람, 차량, 얼굴, 차량번호 등을 감지하고 분류할 수 있어 영상 분석 정확도를 크게 높일 뿐 아니라 가장 최신의 엔비디아(NVIDIA) AI 추론(Inference) 플랫폼을 채용해 다양한 AI 솔루션을 적용하고자 하는 조직에 AI 시대에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비전의 SUNAPI와 온비프(ONVIF)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는 카메라를 최대 8개 채널까지 지원한다.
한화비전의 AI 알고리즘은 사람, 차량 등 객체 구분을 통해 오알람을 최소화, 저장 및 대역폭 사용을 줄일 수 있다. AI 엔진 기반 분석을 통해 가상으로 정해 놓은 선을 지나가는 객체와 방향, 사용자가 사전 설정한 가상 영역 내 배회, 출입, 체류시간 등을 감지할 수 있으며, 관련 이벤트에 대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한화비전 와이즈넷 SSM(Wisenet SSM)과 연동해 AI를 기반으로 수월하고 빠르게 이벤트와 객체의 다양한 속성값을 검색할 수 있다. 연내에는 마일스톤(Milestone), 제네택(Genetec) 등 주요 영상 관리 시스템(Video Management System, VMS)과도 연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한화비전 AI 박스로 고객들이 AI 시대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박스는 기존 카메라 인프라를 활용해 비용 절감과 최신 AI 분석 기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