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에서 열린 ‘AI 지능형 솔루션 로드쇼’ 성황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대표이사 안순홍)이 지난 26일 판교 R&D 센터에서 ‘AI 지능형 솔루션 로드쇼’를 개최, 경기 및 강원지역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거뒀다.

지난 5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는 로드쇼는 지능형 CCTV 시스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화하는 AI 기반 영상보안 기술과 원리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처음으로 한화비전 본사에서 열린 이번 로드쇼에서는 디케이앤트, 미래정보기술, 이노뎁,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등 업계 주요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이 돋보였다.

한화비전은 이번 로드쇼를 단순히 회사의 AI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가 아닌,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결실을 보여주고 참여 파트너사의 역량을 조명하는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 실제로 디케이앤트와 피플앤테크놀로지는 행사장 내에 단독 부스를 설치해 한화비전과의 협력으로 개발한 AI 솔루션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전철민 한화비전 APAC영업담당은 환영 인사에서 “한화비전이 글로벌 톱 5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한국 파트너들 덕분”이라며 생태계 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는 파트너사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AI 기술은 업계의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니즈는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 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AI 트렌드를 강조했다.

기술 세션에서는 한화비전을 비롯해 이노뎁과 미래정보기술이 AI CCTV의 최신 동향과 전망,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미래정보기술은 한화비전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했는데, AI 엔진 기반 보안 카메라의 뛰어난 감지 정확도와 이로 인해 실현 가능한 오알람율 개선 등 AI 기술 적용의 효과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최신 AI 영상보안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실제 제품을 시연하며 AI CCTV의 실용성을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화비전과 파트너사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AI 솔루션을 만나며 국내 영상보안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 전후로 판교 R&D센터 1층에 마련된 체험관을 들러 한화비전의 AI CCTV를 비롯한 최신 영상보안 시스템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