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관리 AI 팩’으로 업무환경 안전 강화

비상구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람 제공… 안전관리 기준 준수 지원

한화비전(대표이사 안순홍)은 비상구가 항상 통행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유지되어 업무환경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비상구 관리 AI 팩(AIA-C01BLK)’을 출시한다. 이 AI 팩은 WiseAI에 추가되며, 한화비전의 P 시리즈 AI 카메라와 호환된다. 안전/시설 관리자는 이 AI 팩을 통해 비상구 통행 가능 상태를 확보하고, 산업안전보건법을 포함한 안전 법규를 준수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더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비상구 상태 모니터링 기능은 강력한 화면(scene) 변화 알고리즘을 활용해 비상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물 적치 등을 감지한다. 비상구의 통행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감지되면 비상구 막힘 시간을 재기 시작하며, 사전 지정된 시간(5분 ~ 60분까지 설정 가능)을 초과할 경우 알람을 발생시킨다. 이를 통해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비상구를 막는 장애물이 비상 시 신속한 대피를 방해하는 등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AI 솔루션은 최대 3개 구역을 설정할 수 있어 여러 비상구나 주요시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화 알람을 설정하면 시각/청각적 알람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데, 연결된 스피커, 이메일, MQTT 프로토콜 등을 통해 전송돼 실시간으로 모든 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시스템은 마일스톤(Milestone), 제네텍(Genetec) 등 주요 영상 관리 플랫폼과 연동되어 다양한 시설의 영상을 중앙 집중 관리할 수 있다. 감지된 이벤트를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은 반복적인 비상구 관리 문제를 식별하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유지하는 예방적 조치를 마련할 수 있게 돕는다.

이 AI 팩 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데, 상점에서는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항상 개방된 출구를 확보할 수 있다.  의료 시설, 교육 기관, 숙박업소, 제조업체 및 오피스 건물은 대피 경로를 확보해, 안전성을 높이고 화재 안전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한화비전 ‘비상구 관리 AI 팩’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출입구 및 비상구 앞 장애물 감지
• 지정된 시간 동안 출입구 막힘 상태 감지 시 알람 생성
• 화면 변화 알고리즘 기반 분석
• 최대 3개 구역 설정 지원
• 카메라 이벤트 액션 지원
• 주요 영상 관리 플랫폼 연동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