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7
한화테크윈, 저탄소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한화테크윈,
저탄소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XNB-6000, XND/XNO-6080R, XNP-6370RH
저탄소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XNB-6000, XND/XNO-6080R, XNP-6370RH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이 네트워크 카메라 4종(XNB-6000, XND/O-6080R, XNP-6370RH)에 대해 온실가스 물질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아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탄소발자국’ 인증은 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목적으로 2007년 설립한 비영리기관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 사가 처음 발급한 인증서다.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Product Life Cycle)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측정한 후 국제심사기준 측정표준(PAS 2050)에 의해 심사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인증서를 발급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탄소의 발생 자취를 밟는다는 의미에서 발자국 모양을 쓰면서 ‘탄소발자국’이라고 부르게 된 것인데, 2007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이 제도가 확산되어 국내에는 2009년부터 ‘탄소성적표지제’라는 이름으로 도입되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라벨형태로 제품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환경부 총괄운영 하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2010년 11월 CCTV 부문 국내 최초로 박스카메라(SCB-3001)에‘탄소발자국’인증을 획득한 후 2014년 3월 두 번째로 카메라 2종(SNB-6004, SNP-6200RH), 2016년 2월 세 번째로 카메라 1종(SNP-6320RH)에 대해 연이어 획득한 후, 올해 4번째로 카메라 4종(XNB-6000, XND/O-6080R, XNP-6370RH)에 대해 인증서를 획득하며 지속적으로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탄소 발자국’ 인증을 위해서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한다. 한화테크윈 카메라의 경우, 탄소배출량을 측정한 결과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 중 사용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이 약 90% 전후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이에 한화테크윈은 사용단계의 소비전력 저감과 포장재 재질 개선의 방법으로 온실가스 및 탄소 배출량 절감의 효과를 이룰 수 있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선진 체계를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