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0
얄로바 로로 항만 터미널 – 튀르키예
“수백만 달러 상당의 화물과 장비를 다루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국제 로로 항만인 만큼 사용이 편리하고 설치하기 쉬운 최상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얄로바 터미널은 바퀴 달린 화물을 취급하도록 설계된 롤온 롤오프(”로로(ro-ro)”) 항만으로, 튀르키예의 63번째 국경 관문이며, 2017년에 영업을 시작했다. 80,000평방미터의 면적에서 트레일러 500개를 수용할 수 있으며, 위험 물품 보관용 ADR 창고를 포함해 16,000평방미터의 저장 공간을 갖추고 있다. 현장에는 엑스레이 설비, 세관 검사실, 사무실, 운전자 휴게실이 있는데, 이 모든 시설에는 직원, 운전자, 그리고 항만의 트레일러에 선적된 화물을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연중무휴 24시간 모니터링
얄로바 로로 터미널 팀은 항만에서 발생하는 활동을 지능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조사용 영상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 항만의 규모 때문에 영상을 저장하고 관제실 및 서버실에 전송하는 효율적인 해법도 필요했다.
AI 기반 카메라로 오알람 감소
이 팀의 의뢰를 받은 설치업체인 아르테 테크놀로지(Arte Teknoloji)와 한화비전은 PNO-A9081R 카메라 48대, XNO-C7083R 카메라 17대, XNP-6400RW 카메라 7대로 구성된 강력한 AI 기반 영상보안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 카메라는 장치 자체에서 실행되는 AI 분석 기능을 활용하여 얄로바 로로 터미널 현장 보안 팀의 주의가 필요한 이벤트에 관한 알림만 전달한다. 즉, 카메라가 주목해야 할 객체나 사람의 관심이 필요할 상황이 발생하는지 계속 살펴보면서 다른 임무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노이즈, 흔들리는 나무, 움직이는 구름 및 동물로 인한 잠재적 오알람은 카메라에서 제외되므로 운영 팀의 피로와 불만을 줄일 수 있다.
효과적인 경계 보호
특히 XNP-6400RW PTZ Plus 카메라는 주변 보호에 최적화된 다기능 PTZ 카메라로, AI 기반 개체 자동 추적 기능도 있어 운영 팀이 객체의 이동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다른 카메라까지 계속 핸즈프리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분석 기능은 한화비전 고유의 첨단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이 카메라는 줌 수준에 따라 카메라의 IR LED 각도를 조정하는 적응형 IR 기술을 활용하며 모든 조명 조건에서 최대 200미터 거리의 개체에 대해 증거 능력 있는 영상을 촬영한다.
정확한 대응을 위한 객체 탐지 및 분류
PNO-A9081R은 사람, 얼굴, 차량, 번호판과 그 속성까지 탐지할 수 있는 4K 불렛 AI 카메라로, 운영 팀은 이 카메라를 사용하여 현장을 드나드는, 특히 경계 주변에 있거나 항구에 정박한 선박에 승하차하는 사람과 차량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침입 위험이나 비정상적인 행동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화물, 장비, 차량 도난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속성을 기반으로 한 객체 분류 기능은 향후 조사를 위한 빠른 포렌식 검색도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카메라는 배회, 고함이나 비명과 같은 소리, 카메라 자체를 조작하는 행위나 충격도 감지한다. BestShot 기능은 객체에 대한 최상의 이미지를 자동 선택하면서 대역폭 및 저장 효율을 높이고 관제실에 우수한 품질의 상세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ENTPA 엘렉트로닉(ENTPA ELEKTRONİK A.Ş.)의 기업 영업 관리자, 입 테틱(Eyup Tetik)은 “특히 카흐라만마라슈 대지진 이후 얄로바 로로 항만 팀에는 상황 인식 기능이 우수하고 응답 시간이 단축된 강력한 비디오 시스템을 보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수백만 달러 상당의 화물과 장비를 다루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국제 로로 항만인 만큼 사용이 편리하고 설치하기 쉬운 최상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망
이번 설치는 신규 항만 구역에 적용되며, 보안 팀은 이러한 AI 기반 영상보안 시스템을 통해 효율을 향상하고 인지도를 높이며 보다 면밀한 조사를 지원하고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