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BV – 독일

AI를 통한 승객 안전 강화

SWBV는 승객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중앙역과 인근 기차역의 시설 개선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유럽을 대표하는 융합 기술 서비스 기업인 SPIE와 한화비전이 파트너로 선정됐다. SPIE는 다양한 선도 제조사로부터 인정받은 파트너로서, 고객이 직면한 문제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품질과 안전성이라는 이니셔티브에 맞게 한화비전 IP 카메라인 XNV-C9083R과 XNP-9300RW 모델이 도입됐다. 터널, 주차시설, 출입구, 혼잡한 보도,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모니터링을 위해 철도망 전반에 600대가 넘는 카메라가 설치됐다. 이 카메라는 AI를 기반으로 중앙관제실에 실시간 알람을 보내 운영자가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딥러닝 AI 알고리즘은 사람, 차량, 얼굴, 번호판 등의 객체를 정확하게 감지 및 분류하며, 바람, 그림자, 야생동물과 같은 움직임을 구별해 오알람를 크게 감소시킨다.

또한, 피플 카운팅 분석 기능은 병목현상과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고, 승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철도 터널 무단 침입, 선로 추락 사고, 반사회적 행동이나 보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배회 움직임에 대해서도 알람을 제공, 지하 역사와 주차장 내 승객 안전을 크게 개선시킨다.

포괄적 보안 범위

4K AI 반달돔(Vandal Dome) 카메라인 XNV-C9083R과 30배 줌, 내장 와이퍼, 강력한 PTZ 기능을 갖춘 XNP-9300RW는 고품질 증거 영상과 섬세한 이미지 디테일을 보장한다. 어댑티브 IR(Adaptive Infrared) 기술은 카메라 IR LED 각도를 줌 레벨에 맞춰 조절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XNP-9300RW은 광역 모니터링에 특화되어 역사 광장이나 넓은 공공장소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또한, 관제실 운영자는 AI 기반 자동 추적 기능을 통해 효율적으로 객체 이동 방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카메라는 사람이나 차량을 특정하고 자동 추적할 수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한화비전이 파트너사로 선정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안정하고 책임감 있는 영상 사용에 대한 노력이다. 한화비전은 미국 국방수권법(NDAA)과 EU 일반데이터보호규정(GDPR)을 준수하며, 까다로운 UL CAP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사이버보안 전담 대응팀인 S-CERT(Security Vulnerability Response Center)를 통해 잠재적 취약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고객과 협력해 영상보안 시스템의 사이버 회복탄력성을 강화한다. 이러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한화비전 솔루션은 고객과 SWBV에게 사이버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주고, 수집된 모든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SWBV 관계자는 “철도 보안 시스템 개선의 중점 사안은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IP 카메라 시스템에 투자하는 것이었습니다. 한화비전 솔루션은 업계 최고 수준의 AI 기능과 사이버보안 모범 사례를 통해 우리 팀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새롭게 도입한 솔루션 덕분에 관제실은 범죄 예방, 승객 경험 및 안전 개선, 그리고 운용 계획 수립에 필요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상으로 확장

SWBV는 지하역사와 터널에 카메라 배치를 완료한 후 영상보안 시스템을 지상 정류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