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템스 밸리 경찰 – 영국

At a glance

  • Challenge
    템스 밸리 지역 당국, 한정된 예산으로 영상보안 시스템 유지와 효과적 운영에 어려움 직면
  • Solution
    템스 밸리 경찰, 한화비전 & 제네텍과 협력해 AI 카메라 도입, 보안 카메라 소유권과 모니터링을 경찰 내부 시스템으로 중앙화
  • Result
    영상보안 범위와 품질 개선, 경찰의 영상 증거 접근성 향상, 모든 참여 기관에게 비용 효율성 제공

“시스템에 대한 투자 효과는 도입 즉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경찰은 템스 밸리 전역에서 범죄를 억제하고 탐지하는 역량을 이전보다 훨씬 더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매튜 바버(Matthew Barber)
템스 밸리 지역 치안 책임자(Police and Crime Commissioners)

템스 밸리 경찰(Thames Valley Police)은 지역 당국과 협력해 CCTV 영상보안 범위 개선, 비용 절감, 효율성 향상을 도모했다. 그 결과, 공공장소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전반에 걸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영국과 웨일스에서 가장 큰 비수도권 경찰인 템스 밸리 경찰은 서울 면적의 약 9.5배에 달하는 넓은 지역에서 약 242만 명의 주민 안전을 책임진다. 이들은 버크셔, 버킹엄셔, 옥스퍼드셔 등 세 개 카운티 내 주요 도시와 마을, 행정구역을 관할한다.

공공 영상보안 시스템에 대한 장기 비전 설정

템스 밸리 지역 곳곳에 설치된 공공 보안 카메라는 범죄 예방과 해결에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지방 의회는 빠듯한 예산 탓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데 점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재정난으로 인해 기존 시스템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거나, 중요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이 축소되거나 아예 멈춰 설 위험까지 있었다는 점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가운데, 제네텍(Genetec)과 한화비전이 템스 밸리 영상보안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업그레이드나 유지보수에 비용이 많이 드는 노후화된 시스템 점검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중요한 과제는 템스 밸리 전역의 영상보안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제실 인력 운영에 필요한 꾸준한 예산을 확보하는 일이었다.

이에 흩어져 있던 낡은 시스템을 하나의 경찰 소유 시스템으로 대체하고, 여러 기관이 이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는 야심찬 계획이 탄생했다. 이는 곧 공공장소에 설치된 모든 카메라의 소유권 및 모니터링 책임을 지방 의회에서 템스 밸리 경찰의 전담 관제실로 완전히 이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템스 밸리 지역 치안 책임자(Police and Crime Commissioners, PCC) 매튜 바버(Matthew Barber)가 주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지방 의회가 동참한다. 영국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이 큰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자칫 악화될 수 있었던 지역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매튜 바버 템스 밸리 치안 책임자는 “보안 카메라는 지역사회 안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범죄와 반사회적 행동을 막고, 범죄자를 식별하며, 기소를 지원함으로써 경찰과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통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고품질의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한 영상보안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중앙 집중화를 통한 광역 가시성 및 제어 확보

윈저 & 메이든헤드(Windsor & Maidenhead)와 같은 템스 밸리 내 여러 관제실에서는 이미 제네텍 시큐리티 센터(Genetec Securtity Center)를 도입해 운영에 매우 만족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 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영상 관리 시스템은 템스 밸리 전역의 기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거나 “테이크오버”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 덕분에 템스 밸리 경찰은 애플리케이션과 위치에 따라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적절히 조합해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제네텍 시큐리티 센터는 템스 밸리 경찰에게 표준 플랫폼으로 당연한 선택이었다.

경쟁 입찰을 거쳐 템스 밸리는 제안된 솔루션 구현 업체로 CDS 시스템즈(CDS Systems)를 선정했다. 이 솔루션은 제네텍 시큐리티 센터를 기반으로 구축되며, 한화비전의 다양한 멀티디렉셔널 AI 카메라를 통합한다. 이 결정의 중요한 요인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세 회사의 확고한 의지였다. 또한, 시스템 설계와 기술 선택을 통해 사용자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되었다.

CDS 시스템즈의 샘 토마스(Sam Thomas)는 “저희는 CCTV 품질을 시급히 개선하고, 협업을 강화하며, 모든 파트너의 효율성을 높여야 했습니다. 제네텍과 한화비전 기술의 뛰어난 기능과 완벽한 통합은 템스 밸리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최적의 방법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1단계 구축에서 CDS는 밀턴 케인즈의 기존 관제실을 인수해 오래된 아날로그 인프라를 최신 IP 백본으로 교체했다. 그런 다음 제네텍 시큐리티 센터를 설치, 경찰관들이 모든 수신 영상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가능한 한 기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카메라는 유지해 재사용했다. 슬라우 경찰서 내부에 두 번째 제네텍 워크스테이션도 설치되어 경찰관들이 영상을 신속하게 검토해 지역 사회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어서 CDS는 공공장소의 CCTV 범위와 화질을 개선하기 위해 한화비전의 멀티다이렉셔널 AI 카메라(4K)를 도입했다. 이 카메라는 하나의 장치가 최대 5대의 카메라를 통합해 광범위한 영역을 감시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이전에는 여러 대의 개별 장비가 필요했던 것을 감안하면 설치가 훨씬 간편해지고 관련 배선 및 인프라 비용도 크게 절감되었다. 또한 정확한 객체 감지 및 분류 기능을 포함한 강력한 AI 분석을 제공해 디지털 포렌식 검색을 용이하게 하고 사건 발생 시 운영자의 시간을 절약해 준다. 예를 들어, 차량 종류와 같은 속성을 기반으로 특정 인물이나 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2단계에서는 옥스퍼드셔의 4개 추가 관제실이 애빙던 경찰서 내의 단일 허브로 통합될 예정이며, 이 역시 제네텍 시큐리티 센터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밀턴 케인즈의 관제실과 이 허브는 서로 연결되어 각 사이트가 비상 상황 시 백업 역할을 수행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더욱 높인다. 이 시점에는 템스 밸리 CCTV 파트너십에 참여하는 모든 지역 사회의 CCTV 모니터링 및 개선을 담당하는 18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된다.

템스 밸리 경찰청의 CCTV 운영 관리자인 제이슨 오웬(Jason Owen)은 “CDS, 제네텍, 한화비전이 구축한 CCTV 지휘 통제실은 우리의 업무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최전선 경찰관이나 더 복잡한 수사를 위해 증거를 신속하게 검토하고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용 편의성 덕분에 경찰관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한화비전 유럽 제품 및 마케팅 총괄 존 부어만(John Boorman)은 “템스 밸리 경찰, 제네텍, CDS 시스템즈, 한화비전 간의 이번 협력은 공공 안전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추진하는 파트너십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강조한다. 그는, “한화비전의 AI 카메라는 오알람을 줄이고 운영을 단순화하도록 설계되어 템스 밸리 팀이 실제 사건에 더욱 집중하며 전체 모니터링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더 낮은 비용으로 효율성 증대

자원을 통합하고 소유권을 경찰로 이관함으로써,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관들은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면서도 공공장소 영상보안 품질과 신뢰성은 한층 높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경찰이 직접 고화질 영상 증거를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각 의회가 관제실을 운영했으나, 이제 모든 보안 카메라 운영자는 정식 경찰관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 검증을 거친 경찰 소속 민간 직원이다. 이들은 템스 밸리 경찰 데이터베이스와 사건 정보 소프트웨어에 접근할 수 있는데, 그 결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보고하고, 현장 경찰관을 지원하며, 수사관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실제로 매달 300~500건의 사건을 처리하며, CCTV 영상 지원 요청에 정확한 증거로 대응하고 있다.

매튜 바버는 “장비와 CCTV 운영자에 대한 투자 효과는 도입 즉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템스 밸리 전역에서 범죄를 억제하고 탐지하는 역량이 이전보다 훨씬 더 개선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플랫폼

앞으로 템스 밸리 경찰은 제네텍 플랫폼을 활용해 인력과 이동형 영상보안 장비를 관제실과 유기적으로 연결, 부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제네텍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FaaS, Federation as a Service)는 현장 경찰관들에게 실시간 영상과 녹화 영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곧 경찰 차량과 드론이 촬영한 영상도 관제실에서 즉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확장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복잡한 네트워크 설정 없이 인터넷 연결만으로 구현한다.

또한, CDS가 선택한 한화비전 AI 카메라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숙련된 관제실 운영자의 직관은 언제나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AI는 이제 일상적인 모니터링과 검색 시간을 줄여 운영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템스 밸리 영상보안 파트너십에 템스 밸리 전역의 더 많은 관제실을 통합하는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미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한 만큼, 운영 규모를 더욱 확대해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슨 오웬은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마련한 튼튼한 기반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에 고품질의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한 CCTV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화비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설계, 제조 및 영상 처리 기술을 가진 글로벌 영상 보안 솔루션 기업입니다.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갈 당신의 비전 파트너가 되겠습니다.